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지난 9월 18일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엑스포농원 내에 있는 동물농장이 어린이와 부모님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동물농장에는 사슴, 미니말, 당나귀, 소, 토끼 등 농장동물 뿐만 아니라 비단뱀, 보아뱀, 육지거북 등의 파충류와 양서류, 코아티, 프레디독, 미어캣, 오소리, 잉꼬, 공작, 앵무 등의 희귀동물과 조류 등 35종을 입식하여 관람객들이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다.

동물농장을 찾은 한 어린이는 ‘책에서만 보던 동물과 새, 거북이 뱀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동물들의 습성과 생태를 잘 알고, 체험을 통해 생명을 가진 동물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커지길 바라며, 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15. 10. 11일까지 괴산군 엑스포농원 일원에서“생태적인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4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