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방세 징수실적 및 납세 편의시책 추진 등 한 해 동안 지방세정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해 대소면이 최우수 읍면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4개 분야 15개 항목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대소면, ▶우수 생극면, ▶장려는 음성읍, 금왕읍이 각각 차지했다.

평가는 읍면에서 제출된 평가자료를 지방세 및 세외수입 프로그램에서 확인, 검토했으며, 지방세입 확충분야 30점, 체납액 정리실적 40점, 세정시책 및 납세 편의시책 20점, 지방세 특수시책 및 연구분야에 10점으로 총 100점 만점에 고득점순으로 4개 읍면을 우수 읍면으로 선정했는데, 대소면이 85.42점으로 1위, 생극면이 81.25점으로 2위, 음성읍이 80.41점으로 3위, 금왕읍이 77.89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지방세 부과징수 분야 및 체납액 정리실적을 평가한 결과, 지방세는 부과액 대비 평균징수율은 91.96%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며,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은 79.36%로 다소 부진한 면을 보였다.

경상적 세외수입 분야는 9개 읍면 평균 96.2%의 높은 징수율을 보였으며, 특히,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 정리율은 올 한 해 체납액 특별 징수활동 및 징수대책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 평균 48.55%로 2011년도의 과년도 체납액 정리율 평균 32.76%보다 15.79%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율도 2011년도 정리율이 18.09%이었던 반면, 2012년도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율은 14.04%가 증가한 32.13%로 각 읍면의 체납액 정리노력의 결과 향상된 체납액 정리실적을 보였다.

이는 금년도에 송인헌 부군수를 단장으로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매월 개최하는 등 체납액 징수 및 세수 확보에 관심을 가지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주문한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지방세 부과오류율 감소 노력도는 지방세 환급금 발생금액을 확인한 것으로 0.9%로 미미하나, 감액과 마찬가지로 최대한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송인헌 부군수는 “2012년도 지방세입 종합운영 및 체납액 정리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는 전파하고 업무추진이 미흡한 점은 보완해 더욱 정확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해 납세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