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새마을금고(이사장 엄대섭) 자원봉사단은 9월12일 증평군 증평읍 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점심 나누기 행사를 했다.

봉사단은 이날 회원 30여명이 홀몸노인 등 어르신 400여명에게 음식 대접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점심 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우종한(증평군의회 의장) 봉사단장은 "이번 행사는 증평새마을금고의 지역사회 환원 사업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단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증평새마을금고 자원봉사단은 2010년 12월 조직해 점심 나누기 행사는 물론 저소득층에 쌀과 연탄 전달,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를 후원한 증평새마을금고 엄대섭 이사장은 "자원봉사단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증평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에서 큰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다"며 "자원봉사단 활동이 더 활성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증평새마을금고는 1984년 7월 출범한 이래 1999년 11월 괴산군 사리면 보광·백마새마을금고를 합병하고 2013년 5월에는 초중지점을 개점하는 등 업무구역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