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진 음성예총 부회장이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예술문화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음성군지회(회장 이석문)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공로상 수상자로 강희진 부회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9월 17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개최하는 제32차 한국예총 전국 대표자대회에서 진행됐다.

강희진 부회장은 음성예총 제7대 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제8대 부회장으로서 재미와 의미의 음성 예술을 확대하고 지역민들에게 찾아가는 문화 활동 전개에 앞장서왔다.

또한 지역청소년들에게 문학여행 프로그램 전개와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예술적 함양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도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 개최하는 품바축제에서는 체험분과 위원장을 맡아 외국인 안내와 품바비빕밥 활성화에 열정을 쏟은 것은 물론 품바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 정신을 알리는데도 역점을 둔 바 있다.

아울러 음성이 낳은 수필가 반숙자 선생의 ‘몸으로 우는 사과나무“ 문학작품비 추진위원장을 맡아 지역 후배문인들과 함께 작품비 건립 모금을 전개해 추진하는 등 예술을 통한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반기문 UN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군을 널리 알리고 UN의 평화정신을 예술적 접목을 통해 후배문인 육성을 위해 반기문 백일장을 개최하는데 앞장서는등 다양한 예술적 장르를 확산하는데 구슬땀을 쏟아오고 있다.

강희진 부회장은 “예총 부회장으로 음성예총 사업에 참여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타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음성 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 (사)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장을 역임하한 강 부회장은 현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육학과 박사과정에 수학하는 한편,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소비자교육중앙회 음성지회장을 맡아 폭넓게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남편 신동주 씨와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