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유일하게 실시하는 10·28 재·보궐선거 증평군의회의원 가선거구(증평읍 창동·교동·중동·증평·대동·신동·초중리) 예비후보자는 현재 5명이 거론되고 있다.

예비후보군은 여당 2명, 야당 2명, 무소속 1명 순이다.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이 이규정(68·전 증평농협조합장)·주기영씨(48·삼성화재해상보험 증평오창지점 팀장)등 2명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박병천(51·차돌어린이집 이사장)·이창규씨(46·거흥건설 대표)등 2명이다.

무소속은 윤해명 전 증평군의회 부의장(48·기아자동차 증평수화대리점 대표)이 유일하게 등록했다.

새누리당은 충북도당이 지난 9월8일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이규정·주기영씨 2명이 신청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했던 연동희 전 증평읍장은 9월7일 사퇴했다.

증평군의원 재선거 여야 후보 공천은 이달 말을 전후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 공천이 마무리되면 증평군의원 재선거는 여야 각 1명과 무소속 1명 등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