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과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은 오는 9월13일 오전 9시부터 도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차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한다.

굿닥터스나눔단은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의 하나로 2014년부터 의료취약 지역인 농촌마을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2015년 1차 한방의료봉사는 지난 4월에 실시됐으며 오는 10월과 11월에도 증평읍 죽리초등학교에서 3차와 4차 한방진료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마을별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진료 대기자를 대상으로 즉석 장수사진 촬영, 어깨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굿닥터스나눔단은 2010년 '나누는 기쁨 행복한 사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범인류애적 인도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의료인을 주축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기부와 후원을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