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민선 4기 홍성열 군수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 4기 공약사업은 희망·행복·미래 3대 분야 6대 과제 60개 공약으로 이 가운데 연제근 기념공원 조성사업 1건(1.6％)은 완료했고 증평 공동삼가공시설 건립, 종합스포츠타운 착공 등 56건(93.3％)은 정상 추진하고 있다.

연제근 기념공원은 6·25전쟁 중 포항 형산강 도하작전 성공으로 북진의 발판을 구축한 호국영웅 고(故) 연제근(1930~1950) 상사를 기리는 공원과 동상이 도안면 화성리 437 일대에 조성돼 지난 5월 6일 준공식을 했다.

나머지 3건(5.0％)은 절차를 이행하거나 타당성을 분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추진이 지연된 공약사업은 에듀팜 특구 본격 개발(착공), 사회단체(통합)회관 건립, 연암지질생태공원 조성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공약사업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을 하면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 최우수등급(SA),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한국지방자치경영 대상 인적자원 육성 부문 수상 등 성과를 거뒀다.

홍성열 군수는 지난 9월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에서 "공약사업은 군민에게 약속을 지키고 군정의 신뢰를 담보하는 일이므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업 추진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