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9월3일 오전 10시 30분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민경)에서 아동·청소년의 자살예방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제1회‘생명사랑 콘테스트’수상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생명사랑 공모전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희망문구 관련 표어를 증평군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65명이 응모해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2명(형석고 이정민, 증평여중 연규희) 은상2명(증평중 김성태, 형석고 이혜림) 동상2명(형석고 서은진, 증평중 김슬옹) 장려상 14명 등 총 20명이 수상했다.

한편 수상된 작품은 11월경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의 생명벽화조성 사업인 스토리텔링 생명벽화에 당선 문구들을 그려 넣어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증평군보건소와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사랑문화 조성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