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섭 진천군의장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이 유영훈 진천군수 공백으로 진천지역의 군정 업무 등 각종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자 지역의 수장으로 충북시군의장단협의회 유럽연수를 자진 반납해 진천군민들에게 과연 지역 어른으로서 깊은 마음을 보이고 있다며 칭송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진천군민들은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처럼 진천지역 모든 기관사회단체장들은 물론 군민들이 이런 마음가짐으로 지역을 지킨다면 현재 군수가 공백이라도 신창섭 군의장과 전원건 부군수를 주축으로 각급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임한다면 진천지역 발전과 군정 추진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아무런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여론이다.

충북시군의장단협의회는 연수비 자부담 200만원, 협의회 지원 150만원 등 1인당 모두 350만원씩을 들여 9월2일부터 10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체코,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 동유럽 3개국을 대상으로 연수 일정을 올해 초부터 계획을 잡고 추진해왔다.

이번 연수는 충주시 제천시 보은군 증평 등 4개시·군 부의장 등 4명과 증평군의회장 등 5명이 개인 사정으로 참석을 못하고 10개시군 의장단 16명과 수행원 10명 등 모두 26명이참석, 체코 시의회, 관광청 , 헝가리 부다페스트 시청, 비엔나 소방본부, 양로원 시립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한다는 계획으로 9월2일 모두 떠났다.

그러나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은 지난 8월27일 유영훈 진천군수의 공직선거법위반 대법원 판결로 군수직을 잃게 되고 전원건 진천부군수 대행 체제로 가자 본인이 진천군민의 대표자로 하루라도 공백자리를 비울수 없는다는 깊은 생각에 자진해서 유럽 연수 일정을 불현듯 취소하고 진천지역을 지키고 있어 진천군민들은 물론 타지역민까지 정말 바람직한 결단이고 생각이라며 칭송을 아끼지 않고 있고 진천군수의 공백은 안타깝지만 이렇게 군민들이 뭉치면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안되는 일이 없을 것이며 확실히 예로부터‘생거진천’이라는 브랜드를 아무곳이나 붙일수 없는 것이라며 진천군민들의 성품에 대해 한마디씩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