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철박물관(관장 장인경)은 제17회 세연음악회 ‘한여름 밤의 꿈 - A Midsummer Night's Dream’을 8월 2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철박물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철박물관 대표 소장품인 ‘전기로(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556호)’의 등록 2주년 기념일에 열리게 되어 더욱 뜻깊은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벌써 17회를 맞이한 세연음악회는 꾸준히 음성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행사로, 매년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을 초청해 왔다. 올해는 하피스트 ‘하와’ 및 해금연주자 ‘이소예’ , 색소폰연주자 ‘세미정’을 초청하였다.

8월의 무더운 한여름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시원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철박물관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음성군청과 세연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감곡면사무소와 ㈜영도유리산업이 협찬한다.

자세한 사항은 철박물관 홈페이지 ironmuseum.or.kr 과 전화 043-883-2321(내선 2번)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