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 8월22일 관내 초·중학생 60명,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스스로·함께 괴산증평학습종합클리닉 캠프(이하 학습종합클리닉 캠프)'를 실시했다.

학습종합클리닉캠프는 '꽃처럼 웃어라, 별처럼 빛나라, 해처럼 솟아라.'라는 역동적인 슬로건으로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이 '스스로' 또는 '함께'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존감을 형성하고 협력과 배려의 사회성을 습득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캠프의 목적은, 바르게 먹기·건강 요가·밥상머리 예절 등의 '스스로' 활동으로 자기효능감을 경험하고, 3개 대가족 협력(자연놀이밥, 요리하기, 공감리스트 발표) 체험으로 구성된 '함께' 활동으로 좋은 관계 맺기에 성공함으로써 배움에 대한 긍정적인 내적 동기 강화라는 시너지 효과이다.

김창호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의 가능성'에 대한 희망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학부모들에게는 다중지능이론에 입각한 자녀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따뜻한 교육동행에 참여한 로하스아카데미에게 교육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