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월면 상신초등학교(교장 이주각)는 12월 27일 “케익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연말을 알차게 보내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신초 1.2.3학년 24명과 학부모회 임원은 꽃동네학교의 ‘사랑관’에서 케익만들기 체험학습을 했다. 아동들은 케익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친구들과의 돈독함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또 실습을 마치고 꽃동네학교의 교내 여러 시설도 방문했다.

이 체험 학습을 계기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게 돼 진로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방과후학교운영비로 참가비를 지원해 가계 부담을 줄였다.

허가온(9, 남)은 “꽃동네학교에 와서 제빵 실습도 하고 장애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도 보아서 더욱 값진 체험이었다. 직접 만든 케익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