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과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8월21일 오후 증평군 여성회관 교육실에서 교육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연을 물들이는 천연염색'의 종강식을 가졌다.

'자연을 물들이는 천연염색'교육은 2015년 증평군 성 평등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춘희)가 주관 지난 5월22일부터 7월31일까지 10회에 걸쳐 25명의 교육생들에게 천연 염색 실기교육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자연소재를 이용해 물들인 친환경 에코패션으로 의류, 쿠션, 이불 등 생활소품을 만들었다.

교육을 주관한 강춘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다양한 천연염료와 천연염색의 기법을 익히고, 친환경 생활소품을 완성하기까지 회원분들이 그동안 노력해 만든 성과물을 전시함으로써 이번 교육은 친환경적 사회변화에 앞서가는 사업으로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