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2월26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군수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의원, 민‧관‧군 통합방위 유공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 통합방위 유공자 김재왕(58세, 남)씨 외 11명에 대한 표창수여, 2012년 통합방위 주요실적, 통합방위태세 평가 및 내년도 운영방향에 대한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충무훈련 시 차량동원 100% 응소, 2012 을지연습 주민안보의식 여론조사 실시, 화랑훈련시 유관기관 간 실전적 토의형 사건처리 및 사회안전망인 CCTV 활용 훈련실시 등을 올해의 주요 성과로 평가하고, 유사시 군 수요를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기관·단체 간 통합방위역량을 더욱 상승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내년도에는 향방작전과 향토예비군 운영에 대한 지원강화, 민·관·군 방위역량 상승을 꾀할 수 있는 안보시책사업 추진을 통해 빈틈없는 지역방위태세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증평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홍성열 군수는 “튼튼한 안보는 지역의 당면한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을 이루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증평군 전 공직자와 3만4천여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