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우리말 사랑’(회장 김현순) 회원들이 12월24일 저녁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사랑교육을 실시하고 간식을 전달했다.

근무를 마치고 지역아동센터 방문한 ‘우리말 사랑’ 회원들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우리말의 우수성과 올바른 사용방법을 전하고 더불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통신언어의 문제점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교육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회원들은 준비해 온 간식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우리말 사랑’은 증평군 공무원들이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고 국어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 만든 학습동아리로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