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면(면장 구자평)과 새마을지도자맹동면협의회(회장 고황민, 지옥자)는 8월19일 맹동면 공무원과 새마을남녀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맹동면 쌍정리 일대에 연말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 2,000포기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가해 막바지 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올 연말에 쓰이게 될 배추 2,000포기와 김장에 들어갈 갖은 양념류, 파와 갓을 정성껏 심었다. 수확한 배추는 관내 독거노인 등 관내 거주 불우이웃 세대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의 재료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맹동면협의회 고황민 회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배추심기’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랑의 배추가 지역 사랑의 소중한 열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