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는 지난 12월 26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개최한 ‘증평에듀팜 사업구상 및 예비타당성조사 사전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 및 상임이사,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증평에듀팜특구의 개발계획 변경구상 및 2013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재신청을 위한 중간보고회 자리에서 홍성열 증평군수는 증평에듀팜특구 사업은 증평군 관광인프라 사업의 핵심임을 설명하고 발전 가능하고 전략적인 사업구상으로 2013년도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사업을 조속히 착공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진행되는 용역 및 예비타당성조사와는 별도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른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의 증평군 이전이 우선 추진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은 현재 진행중인 용역 및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마무리 하고 특구 변경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약속했으며, 또한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 담당자 또한 특구계획 변경계획 승인 인허가 절차 등 증평에듀팜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일원에 2,411,291㎡ 면적으로 사업 추진중인 증평에듀팜특구는 지난 2011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이 주춤했으나, 한국농어촌공사의 금번 용역 추진을 통해 2013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특구 변경계획 승인을 받아 조속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