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충북도의 시·군 종합평가 가운데 4개 분야에서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8월5일 밝혔다.

충북도는 국·도정 시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반행정·사회복지 등 9개 분야 184개 세부지표를 종합평가했다.

증평군은 이번 평가 결과 일반행정·지역개발·환경산림·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상승해 최우수 '가' 등급을, 3개 분야는 우수 '나' 등급을 받았다.

증평군에는 이 같은 성적으로 모두 3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국·도정 시책 평가는 군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할 중요 지표인 만큼 올해도 차질 없는 준비로 더 나은 성과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8월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 주재로 본청과 사업소 지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2015년 실적) 시·군 종합평가 보고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