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신임 부교육감에 정병걸(57·사진) 전남부교육감이 임명됐다. 지난해 7월 부임한 김광호 충북도 부교육감은 국립국제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교육부는 7월24일 일반직 고위공무원 등 사무관급 이상 16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전남 영광이 고향인 정병걸 신임 부교육감은 광주고, 전남대 독일어교육학과, 미국 위스콘신대학교(교육행정 국외석사)를 졸업했다.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관리계장, 교육부 대학선진화과장, 울산광역시 부교육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