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풍초(교장 손희순)은 7월24일 특색있는 여름 방학식을 가졌다.
 

기존의 틀에 박힌 방학식에서 벗어나 전교생이 즐겁게 참여하고, 선배님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방학이라는 신나는 기분을 느끼기 위해 그동안 배운 노래, 기악합주, 춤 등을 학년별로 펼치는 꿈과 끼의 장을 펼쳤으며, 졸업선배님 2분을 모셔서 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대하여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한 특강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여름방학을 맞아 선배님들의 특별한 선물이 증정되었다.
 

이주환(6학년) 학생은 “대 선배님을 모시고 자신이 어떻게 꿈을 이루고 어떻게 성장하였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셔서 무척 좋았으며, 나도 어른이 되어 성공하여 이런 자리가 마련된다면 의젓하고 폼나게 이야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오성일(57회 졸업, 연풍초 前총동문회장) 선배님은 “어린 후배들과 만남을 통해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는 어떻게 학교 생활을 하고, 내 꿈은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이루었는지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으며, 자신의 꿈을 꾸고 앞으로 자신의 꿈을 잘 펼치기를 기대하며, 우리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커서 우리 연초인의 자부심을 갖고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