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및 괴산소방서(서장 최종성)는 7월17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광면 문법리 농가 등 2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방본부 및 괴산소방서 직원 60여명은 이날 문광면 및 사리면 일원 농가에서 ▶옥수수 수확 ▶옥수수대 자르기 ▶출하를 위한 포장작업을 도왔으며 ▶옥수수 60여 자루도 즉석 구매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지역 특성상 일손부족으로 적기 수확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으며, 도정 목표인 충북경제 전국 4% 달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성 괴산 소방서장은 "서툴지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최근 극심한 가뭄에 고생하시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