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안초(교장 신범우)는 7월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서 실시한 청주 문화유산 현장답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답사교육은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서 실시하는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신청, 4회에 걸친 교실수업에 이어 진행됐다.

또한 현장답사교육은 교실수업을 통해 배운 청주 문화유산을 직접 답사를 통해 문화재교육을 체험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청주 상당산성, 청주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등 청주의 문화유산을 직접 둘러봤으며 내 곁에 있는 문화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아 학생(5년)은 "교실수업을 통해 배운 상당산성과 청주박물관 등을 전문강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직접 걷고 둘러보니 청주의 문화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신범우 청안초 교장은 "이번 청주 문화유산 현장답사교육은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와 관련해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뿐만 아니라 삼국시대부터 전해져 오는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안초는 올해 충청북도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역 다문화중점교육센터 운영을 통한 글로컬(Glocal) 시민의식 함양'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